에코프로 "배터리 재활용 생산능력 2027년까지 2배 확대"
기아·현대글로비스·에바사이클·경북도청 등과 MOU
- 한재준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에코프로(086520)는 기아(000270), 현대글로비스(086280), 에바사이클, 경북도청, 경북테크노파크와 '배터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얼라이언스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에코프로는 사업 영역을 배터리 양극재 제조과정에서 나오는 스크랩(불량품)이나 배터리 셀 제조회사에서 공급받는 폐배터리셀의 재활용에서 전기차 폐배터리까지로 확대한다.
배터리 재활용을 맡은 에코프로씨엔지의 생산능력(CAPA)은 현재 연간 약 3만톤 규모인데 연내에 제2공장을 착공, 2025년 1분기에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헝가리, 캐나다 등에도 라인을 구축해 2027년 총 6만1000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추는 게 목표다.
전기차 시장 성장 등의 영향으로 배터리 재활용 산업의 규모는 갈수록 커질 것으로 추산된다.
시장조사업체 SNE 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 규모는 2025년 27조원에서 2040년 272조원으로 급증할 전망이다. 리사이클 원료 시장 역시 스크랩과 폐배터리를 포함해 2025년 86만톤에서 2040년 620만톤으로 연 평균 17% 성장할 것으로 추산된다.
에코프로씨엔지는 2025년 4분기에 3공장 설립 준비를 마칠 계획이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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