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대기업·공기업 취업 선호 '여전'…"임금·복지수준 높아"
대한상의 '청년세대 직장 선호도조사' 발표
중소기업 근로 개선 위해 '임금 향상' 꼽아
- 김종윤 기자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청년 구직자들이 불확실한 고용 상황에서도 대기업과 공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임금과 복지 수준이 높은 직장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
24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청년구직자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년세대 직장 선호도조사'(복수응답) 결과에 따르면 가장 선호하는 직장은 대기업(64.3%)과 공공기관(44%)으로 조사됐다.
청년들은 직장을 선택할 때 임금·복지수준(86.7%·복수응답) 우선순위로 고려했다. 이어 △근로시간(70.0%) △근무환경(65.7%) △고용 안정성(57.0%) △기업 위치(44.0%)란 답변이 나왔다.
청년 일자리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근로조건 개선'(46.7%)을 1순위로 꼽았다. 또한 △경기활성화정책(40.7%) △노동시장 개혁(33.3%) △기업투자 촉진(24.7%) △일자리 불균형 해소(23.0%)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중소기업 근로조건 개선에 필요한 사항은 '임금수준 향상'(78.0%)이 1순위로 꼽혔다. 워라밸 보장(62.0%)과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42.0%)이란 답변도 상위권에 올랐다.
유일호 대한상의 고용노동정책팀장은 "청년 고용 시장은 글로벌 경기둔화 등으로 한동안 얼어붙을 수 있다"며 "적극적인 노동시장 개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