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 동서화학공업과 친환경 '활성탄소' 합작공장 세운다

올해 하반기 합작법인 설립 후 연산 7000톤 공장 추진

포스코케미칼이 동서화학공업과 활성탄소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 왼쪽 세번째부터 김준형 포스코케미칼 사장,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대표이사, 조용문 포스코케미칼 기초소재연구소장, 홍영준 동서화학공업 건설소재사업본부장, 전장열 동서화학공업 회장.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포스코케미칼은 지난 11일 동서화학공업과 활성탄소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활성탄소는 목재·석탄 등을 고열로 가공해 생산하는 친환경 소재다. 강한 흡착성을 활용해 오염물질 제거에 주로 쓰인다. 세계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6조원이다. 국내 사용량의 80% 이상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양사는 올해 하반기 활성탄소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오는 2024년 연산 7000톤 규모의 활성탄소 공장을 준공할 예정이다.

포스코케미칼은 활성탄소 생산에 필요한 원료 공급과 제조를 맡는다. 동서화학공업이 원료 가공을 책임진다.

김준형 포스코케미칼 사장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동서화학공업과 협력하게 됐다"며 "새로운 소재 개발과 제조 기술 확보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