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계열사 KCI, 기업혁신대상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 수상

세계 2번째 의료·화장품 원료 MPC 상용화 성공
친환경 인증 등 ESG 경영 활동 인정

이진용 KCI 대표(윗줄 왼쪽에서 4번째)가 8일 열린 '제29회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수상하고 대한상공회의소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삼양그룹)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삼양그룹의 화학 소재 계열사 KCI는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9회 기업혁신대상에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올해 29회째를 맞이한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은 기업 혁신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행사다. 경영 활동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에 앞장선 모범 기업을 선정해 수상하는 제도다.

KCI는 세계 2번째로 MPC(메틸아크릴로일옥시에틸 포스포릴 콜린) 상용화에 성공했다. MPC는 인체 세포막 성분과 유사한 분자구조를 가진 물질이다. 생체친화적 의료와 화장품 원료로 쓰인다.

ISO 14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과 ISO 45001(환경경영시스템) 등 다양한 인증을 획득한 점도 인정 받았다.

이진용 KCI 대표는 "우수한 기술과 시장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며 "세계적인 소재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