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100' 속도 내는 삼성전자, 국내 발전사 3곳과 탄소중립 공동대응

제주에너지·남부발전·남동발전과 'RE100 공동대응 MOU' 체결

한국남부발전 이승우 사장(왼쪽)과 삼성전자 DS부문 CSO 및 글로벌 제조&인프라총괄 남석우 부사장이 'RE100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부문은 국내 발전사 3개사와 재생에너지 확보 및 사용 확대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가장 먼저 제주에너지공사와 지난 18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RE100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탄소중립 기반 마련을 위한 RE100 이행수단 확보 △재생에너지 개발사업·정책 관련 정보 교류 △그 외 재생에너지 공급 및 사용을 위한 상호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지난 21일 한국남부발전과 'RE100 공동대응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앞으로 재생에너지 보급과 사용에 힘을 모으고, 탄소 관련 각종 글로벌 규제 조치에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23일에는 한국남동발전과도 'RE100 공동 대응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재생에너지 정책 및 개발사업 관련 정보를 교류하고, RE100 이행과 재생에너지 산업 활성화를 위해 폭넓게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9월 '신환경경영전략' 선언을 통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공개했으며, RE100 이니셔티브 가입도 발표했다.

남석우 삼성전자 DS부문 CSO 및 글로벌 제조&인프라총괄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제주에너지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동발전과의 협약을 통해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 확보의 초석을 다지게 됐다"며 "향후에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전 지구적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탄소감축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e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