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상반기 '진마켓' 오픈…국제·국내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

(서울=뉴스1) 이장호 기자 = 진에어가 연중 최대 특가 프로모션인 2022년 상반기 진마켓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진마켓은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백화점 정기세일 개념을 도입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하는 진에어의 특가 기획전이다.

이번 상반기 진마켓은 △특가 항공권 부문(12일~15일), △부가 서비스(18일~21일)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인천~나리타, 오사카, 후쿠오카, 방콕, 코타키나발루, 다낭, 세부, 클락, 괌, 부산~괌 등 국제선 10개 노선 및 국내선 14개 노선을 대상으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국제선 탑승기간은 6월1일부터 10월29일까지, 국내선 탑승 기간은 4월13일부터 7월31일까지다. 부산~괌 노선은 6월에 한정해 운영한다. 특가 항공권에도 무료 위탁 수하물과 무료 기내식(국제선 대상)의 기본 서비스는 그대로 적용된다.

대표적 특가 항공권 편도 총액 최저 운임은 △인천~후쿠오카 7만6600원 △인천~괌 17만 2900원 △인천~다낭 14만8500원부터다. 국내선은 편도 총액 최저 운임 2만900원부터다.

18일부터 21일까지 부가서비스 5000원 이상 구매 고객 전원 대상으로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 국제선 사전 구매 수하물 구매 시 최대 50% 할인 및 국내선 사전좌석지정 서비스 '1+1 혜택',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들을 위해 펫 관련 제휴 업체와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밖에도 국제선의 예약 변경 및 환불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예약 변경은 최초 출발 24시간 전까지, 환불은 6월 30일까지 각 1회 가능하다. 또 오픈 당일 15시부터 선착순 1000명에게는 국내선 편도 유류할증료를 지원하는 1만1000원 쿠폰 제공, 진에어 굿즈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 '지니스토어'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

더불어 삼성카드, 하나카드, 카카오페이, 스마일페이와 함께 최소 항공 운임 5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특히 13일부터 15일까지 15시마다 선착순으로 제휴 카드 및 간편결제사 결제 시 할인 폭이 3만원으로 확대된다.

ho8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