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로반다익-한국컴플라이언스아카데미㈜, 美 해외부패방지법 리스크 대응 위한 세미나
11월 4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개최
- 김수정 기자
(서울=뉴스1) 김수정 기자 =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의 기업정보사업부 뷰로반다익(Bureau van Dijk)은 한국컴플라이언스아카데미㈜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1월 4일 오전 10시 '미국 해외부패방지법(FCPA)' 리스크 대응을 위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9월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뷰로반다익과 한국컴플라이언스아카데미는 공식 파트너사로서 컴플라이언스 분야에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더욱 많은 고객에게 도움을 위한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이어가게 된다.
이번 협약의 하나로 양 기관은 국내 기업들의 해외사업 확대에 따른 미국 해외부패방지법(FCPA)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한 온라인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
'Korea Compliance Web Conference'는 뷰로반다익 리스크&컴플라이언스 정남수 담당 사업 팀장과, 한국컴플라이언스아카데미㈜ 장대현 대표가 참여해 '과연 한국은 미국 해외부패방지법(FCPA)으로부터 자유로운가? 글로벌 기업들의 Risk 관리와 대응 방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게 된다.
세미나 참여 대상은 기업 및 금융기관의 법무, 컴플라이언스, 감사, 윤리경영, CSR 관련 임직원들로,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뷰로반다익과 온라인 세미나를 공동 개최하는 한국컴플라이언스아카데미㈜는 지난 2018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기업 컴플라이언스 전문 교육기관이다. 컴플라이언스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국내에 컴플라이언스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관련 전문가를 양성 및 발굴하고자 설립됐다.
현재 심사자격인정기관인 GPC(Global Personnel Certification)로부터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연수기관으로 지정받아 ISO 37001 국제인증심사원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외에도 컴플라이언스 리스크 진단, 체계 구축, 이슈 대응 같은 다양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리스크관리역량이 곧 경쟁력이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뿐만 아니라 다수의 기업들도 핵심역량으로 컴플라이언스에 집중하면서 범위가 점점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며 "자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해외판로를 넓히며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컴플라이언스 리스크 관리와 대응방법에 대해 제시하고자 한다. 세미나 개최 역시 같은 맥락인 셈"이라며 "기업들 및 관련 종사자들의 많은 성원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세미나 참가신청은 뷰로반다익 공식 네이버 블로그 내 세미나 공지 링크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신청자에게는 온라인 세미나 참가 링크를 포함한 등록 완료 이메일이 발송되며, 세미나 커리큐럼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뷰로반다익 공식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뷰로반다익은 전세계 3억7500만개 이상의 기업 관련 정보를 망라하고 있는 상장 및 비상장 기업에 대한 데이터의 보고인 리소스로, 엄격한 프로세스와 방대한 소스를 통해 수집하고 표준화한 정보를 제공하여 전세계 기업을 비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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