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코드 원격 확인"…현대차, 상용차 고객 위한 '어드밴스드 케어' 도입
블루링크로 고장코드 원격 확인…대형트럭 '엑시언트 프로'에 첫 적용
- 조재현 기자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현대자동차는 상용차 고객 안전을 위해 업계 최초로 대형트럭 '엑시언트 프로' 차주를 대상으로 '어드밴스드 케어'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어드밴스드 케어 프로그램은 현대차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 블루링크를 통해 수집되는 고장코드(DTC·Diagnostic Trouble Code) 정보를 활용, 고객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연락·정비 서비스를 지원하는 국내 상용차 최초 능동형 케어 서비스다.
차량에 문제가 있을 경우 고객센터에서 고장 발생 현황을 원격으로 모니터링한 뒤, 유선 연락을 통해 해당 내용을 설명해 주고 필요할 경우 사전 출동 서비스도 지원한다.
회사 관계자는 "고장코드나 경고등 점등에 따른 고객 불안을 해소하고 정비 예약·긴급출동 서비스를 함께 지원, 운행 시간이 가장 중요한 상용차 고객들의 시간을 조금이라도 아끼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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