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로반다익, RegTech Awards서 최고 데이터 솔루션 수상

(서울=뉴스1) 김수경 기자 = 뷰로반다익(Bureau van Dijk)이 ‘2018 레그테크 어워드’(RegTech Award)에서 Tax Compliance 부문 최고의 데이터 솔루션 상을 수상했다. 레그테크 어워드는 A-Team Group이 매년 개최하는 어워드로 RegTech 솔루션, 서비스, 컨설팅 및 법률자문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뷰로반다익은 레그테크 어워드에서 총 3개 부문의 최종 후보기업으로 선정됐다. △규제준수(Regulatory Compliance)를 위한 최고의 데이터 제공사 △Tax Compliance를 위한 최고의 데이터 솔루션 △클라이언트 온보딩을 위한 최고의 KYC 소프트웨어 부문의 후보로 선정된 것이다. 그중에서 Tax Compliance 부문에서 최고의 데이터상을 수상했다.

Tax Compliance 관련 뷰로반다익 솔루션은 Orbis, TP Catalyst, TP Catalyst Document Manager로 구성된다. Orbis와 TP Catalyst를 통해 세금 리스크와 이전가격 준수를 위한 국제 조세 및 이전가격 관련 데이터 솔루션을 제공한다. TP Catalyst Document Manager는 프로젝트를 간소화하고 마스터 파일, 로컬 파일 및 CBCR을 포함해 세계적으로 표준화된 이전가격 보고서 작성을 도와준다.

200개 이상의 국가로부터 2억8000만여 개의 기업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뷰로반다익은 이전가격(Transfer Pricing) 솔루션 분야에서는 돋보이는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 현재 약 70개국의 조세 당국과 회계, 세무법인, 글로벌 기업들에게 이전가격 데이터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관계자는 “레그테크 어워드의 조세순응 부문에서 최고의 데이터 솔루션 상을 수상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불안정하고 복잡한 사업 환경 속에서 기업들이 안정적인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뷰로반다익은 지난 6월 기업 이전가격 담당자들을 위한 네트워킹 이벤트를 실시한 바 있다. 해당 행사에서 이전가격 관련 해외 사례와 조세당국에서 바라보는 입장을 전하고, 기업들이 ‘in-house’ 이전가격 업무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in-house’ 이전가격 업무 공유 및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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