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 공룡로보트 원조 '조이드' 신작 국내 출시

조이드와일드 완구 제품. ⓒ News1
조이드와일드 완구 제품. ⓒ News1

(서울=뉴스1) 강현창 기자 = 공룡과 동물을 기반으로 하는 완구 시리즈 조이드의 최신작이 국내에도 출시된다.

콘텐츠라이선싱 전문기업 대원미디어는 일본의 완구기업 다카라토미의 최신작 '조이드 와일드'의 국내사업 독점파트너가 됐다고 27일 밝혔다.

대원미디어는 조이드와일드의 완구와 만화 출판, TV 애니메이션 방송, 게임 및 이벤트/프로모션 행사 등의 미디어 믹스를 2018년 가을부터 전개할 예정이다.

조이드와일드는 지난 1983년부터 현재까지 전세계에서 완구 누적매출 8300억원 이상을 기록해온 '조이드'(ZOIDS)의 3세대 최신작이다. 2세대 조이드(1999~2006년)로부터 약 12년만에 출시되는 시리즈로 룡이나 동물을 모티브로 한 '메카 생명체'라는 컨셉을 통해 큰 인기를 끌었다.

'조이드'는 전기모터 또는 태엽에 의해 각각 고유의 액션인 보행, 입의 개폐, 꼬리 흔들기 등의 움직임이 있다.

여기에 '조이드 와일드' 완구는 공룡, 사자, 장수풍뎅이, 고대 악어 등 각 조이드의 모티브가 된 생물의 개성에 따른 필살기 액션을 추가했다는 설명이다.

'조이드는 땅속에서 발굴되어 복원된다'는 세계관 설정에 맞게 '발굴 팩'에 봉입된 부품을 꺼내 '복원의 책'에 기록된 순서대로 골격(뼈)과 외장(갑옷)을 조립해서 '복원'을 해 완구를 완성시키는 개념을 도입했다.

이날 일본 도쿄 아키하바라에서 진행된 다카라토미 주최의 '조이드 와일드' 기자발표회에는 다카라토미의 파트너이며 한국에서의 '조이드 와일드'의 독점 사업자로 대원미디어의 정동훈 대표가 참석했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최근 캐릭터샵 등 유통사업을 확장하며 완구사업에 있어 역량을 키워온 결과 '조이드 와일드'라는 대형 IP 사업을 전개할 수 있게 되었다"며 "향후 다카라토미와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국내에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이드' IP 원작자인 다카라토미(대표 코지마카즈히로)는 토미카, 트랜스포머, 베이블레이드 시리즈 등의 히트 콘텐츠를 보유한 회사다. 완구뿐만 아니라 자사의 판권을 활용해 캐릭터 게임, 완구 콘텐츠 등을 제작, 제공하는 일본을 대표하는 대형 종합 완구 제조업체다.

khc@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