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태국에 T-50TH 납품 시작…4대중 2대
- 조재현 기자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8일 태국 공군에 인도되는 초음속 항공기 T-50TH의 납품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KAI에 따르면 이번 납품은 2015년 태국 정부와 체결한 T-50TH 4대의 수출 계약 중 2대다. 나머지 2대는 오는 3월 인도될 예정이다.
KAI는 항공기를 다른 운송수단에 싣지 않고 조종사가 직접 비행해 고객에게 인도하는 방식(페리비행)으로 납품했다. KAI는 지난해 7월 태국과 T-50TH 8대 규모의 추가 수출계약도 체결했다.
T-50TH는 현재 태국 공군이 운용하고 있는 체코산 L-39 고등훈련 및 전술 입문기를 대체하게 될 예정이다.
KAI 관계자는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을 기반으로 태국 공군의 요구도를 반영한 T-50TH는 태국 공군이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군 현대화 사업과 4세대 전투기 조종사 양성에 최적의 대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T-50 계열 항공기는 2011년 인도네시아 첫 수출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64대의 수출 계약을 맺었다. 미국, 보츠와나, 아르헨티나 등에 T-50 계열 항공기의 추가 수출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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