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을 의뢰하는 색다른 방법, 온라인 공모전 플랫폼 ‘라우드소싱’

ⓒ News1
ⓒ News1

(서울=뉴스1) 김지석 기자 = 회사의 규모나 업종에 관계없이 로고나 패키지, 포스터, 간판 등 디자인이 필요한 분야가 많다. 대기업이라면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하면 되지만, 중소기업이나 자영업자는 비용과 절차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한 번에 수 십, 수 백 개의 시안을 받기가 어렵다.

하지만 2011년 론칭한 온라인 공모전 플랫폼인 ‘라우드소싱’에서는 가능하다. 현재까지 삼성과 LG, 서울시, 전라북도청 등 대기업부터 동네 카페, 식당 등 소상공인까지 많은 사람들이 5천 회 이상의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공모전은 CI와 BI, 제품 패키지, 이모티콘, 명함, 간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최되었으며, 총 5만 5000여 명의 디자이너가 참여하여 약 20만 개에 달하는 시안이 탄생했다. 공모전 개최 비용은 평균 60~80만 원이며, 한 개의 공모전에는 30명 이상의 디자이너가 참가한다.

라우드소싱을 통해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 기업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퀄리티 높은 시안이 많아 최종 결정을 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정도로 만족했다”, “늘 새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하게 된다”, “짧은 기간에 다양한 시안을 볼 수 있어 좋았다”라는 후기가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2000개 이상의 후기 중 95%가 결과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평균 별점은 4.64점(5점 만점)이다.

라우드소싱 김승환 대표는 “기업 입장에서는 적은 예산으로 다양하고 참신한 디자인 시안을 받아볼 수 있고, 디자이너 입장에서는 학력이나 경력에 관계없이 포트폴리오를 쌓고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어 서로 윈윈하는 결과를 낳고 있다”라며 “기업 및 디자이너를 위한 다양한 혜택과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마련했다”라고 설명했다.

디자인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싶은 기업이라면 라우드소싱에 가입한 후 필요한 디자인에 대한 설명을 작성하고 상금을 결정한 뒤, 공모전을 오픈하면 된다. 응모작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시안을 선정하면 해당 디자이너와 소통이 가능하여 수정 및 디벨롭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라우드소싱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noh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