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엑스포 유탑 마리나 호텔&리조트’ 분양, 9일부터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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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노수민 기자 = 여수 엑스포 내에 들어서는 랜드마크 호텔 ‘여수 엑스포 유탑(UTOP) 마리나’의 분양이 9일 막을 올린다.

㈜유탑건설이 지속적인 관광객 증가 추세를 시현하고 있는 관광휴양도시 전남 여수에서 선보이는 이 호텔은 전 객실 바다 조망이 가능하고 발코니 설계가 적용돼 차별화된 입지와 상품성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지난 3일 분양 홍보관 내에서 개최된 사업설명회에도 참석자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우며 분양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수 엑스포 유탑 마리나 호텔&리조트를 확인한 참석자들의 감탄사가 이어졌다는 게 행사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여수 엑스포유탑 마리나 호텔&리조트의 사업지는 전라남도 여수시 수정동 777-1일원으로 호텔은 지하 2층, 지상 24층,총 389실로 지어진다. 객실은 A형부터 J형까지 10가지 타입으로 세분화되며 전용면적 28㎡부터 120.38~134.63㎡의 스위트룸까지 다양하게 구성된다. 총 294대의 주차가 가능하며 4인 1실이 가능한 넓은 공간이 마련됐다. 또한 객실 주방에서 요리가 가능하고 장기 투숙에 필요한 생활가전(콤비냉장고, 드럼세탁기 등)도 제공된다.

이 호텔은 여수 관광지와 산업단지를 아우르는 풍부한 관광 콘텐츠를 통해 단순히 휴양 호텔이 아닌 도심형 휴양 호텔로서 기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2015년 관광지식정보의 통계에 따르면 여수 관광 방문객들이 주로 찾은 관광지로 엑스포 주변 6개 지역이 57%로 타 관광지 대비 압도적으로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자연 및 풍경감상, 음식관광, 휴양 등이 주 목적으로 단기 투숙 고객이 대부분이었다.

이에 연 1300만명에 달하는 관광객과 400개 규모 국가 산단 입주 업체의 비즈니스 수요를 바탕으로 장·단기 투숙고객 확보가 가능하다. 비수기가 없는 여수 지역 내 부족한 호텔과 관광객 증가 추세에 적합한 상품이라는 평가가 분양 전부터 주를 이루고 있다.

여수 엑스포 유탑 마리나 호텔&리조트의 또 다른 강점은 여수 지역 내 대부분의 주요 시설에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처럼 방문 빈도가 높은 인기 관광지를 도보로 이용 가능케 해 분양 상품으로서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실제 KTX 여수엑스포역에서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하며 여수공항도 차량으로 20분이면 닿을 수 있다.

또한 엑스포해양공원을 비롯해 오동도, 아쿠아플라넷, 돌산공원, 엑스포역, 여수공원, 여수산단및 인근도시인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순천만 국가정원, 낙안읍성 민속마을, 순천드라마 촬영장 등 주요관광지와 산업시설에 접근성이 우수한 특급 광역 교통망을 구비하고 있다.

유탑그룹 관계자는 “계약자는 호실별 개별 등기가 가능하고 개별적으로 임대해야 하는 부담감이 없다는 점, 나아가 유탑그룹 자체의 재정건정성을 바탕으로 분양형 호텔의 임대보장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분양 상품으로서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분양이 시작되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매일 오후 3시 분양홍보관에서는 현장 참석자들을 위한 풍성한 경품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1등에게는 △9일 50인치 LED TV △10일 양문형 냉장고 △11일 샤넬 명품백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돼 있다. 이 외에도 다채로운 경품이 3일간 총 46명의 내방객에게 증정될 계획이다. (중복 당첨 시 최초 당첨만 인정.)

계약자에게 1년에 10일의 무료 숙박(10년간 100일)과 함께 특별한 혜택이 제공되는 가운데 10년간 확정수익 보장 등 여수 엑스포 유탑 마리나 호텔&리조트 분양 및 이벤트 관련 문의는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분양 홍보관은 전남 여수시 박람회길 1(덕충동) 여수엑스포해상공원 국제관 D동 2층에 마련됐다.

noh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