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브랜드 아파트, 당진 등 지역주택조합 사업 시장 주도

(서울=뉴스1) 노수민 기자 = 최근 PF 및 중도금대출을 자제하는 등 얼어붙은 금융환경에 반해 부동산 시장경기는 좀처럼 식을줄 몰라 다수의 시공사가 지역주택사업시장으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

지역주택조합은 일정 지역에 거주하는 구성원들(무주택자 또는 85㎡ 이하 1주택자)이 조합을 결성, 직접 토지를 매입해 아파트를 짓는 일종의 공동구매 아파트다.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등에 따른 금융비용이 들지 않아 건설사 입장에선 사업 위험이 적고, 착공전 조합원이 확보돼 미분양 위험이 적은 것도 장점이다. 수요자 입장에선 일반분양의 시행사 이윤, 토지 금융비 등이 제외되기 때문에 일반아파트에 비해 낮은 공급금액으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다. 여기에 시공예정사의 브랜드 가치까지 더해진다면 그 지역을 리드하는 단지가 될 확률이 높아 집값을 주도하는 선행지표가 되기도 한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역주택사업은 안정적으로만 진행된다면 공급자와 수요자가 윈-윈 할 수 있는 사업이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코오롱하늘채 지역주택사업 성공사례 많아

지역 주택조합아파트 중 성공한 사례를 찾아본다면, 단연 코오롱하늘채 지역주택조합아파트를 꼽을 수 있다. 특히 하늘채 브랜드로 유명한 코오롱글로벌㈜은 건설사 도급순위 상위 20위권 건설회사로 아파트 잘 짓는 회사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코오롱글로벌㈜은 우량 사업지를 선별해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사업에 참여하는 만큼 타 단지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는 등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일례로, 2015년 11월에 입주한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소재 ‘코오롱 스카이타워’(513세대)는 사업방식을 지역주택조합으로 채택해 초고층 주상복합으로 건립됐다. 이 아파트가 호남 최초의 초고층 아파트로 처음부터 소비자들이 관심을 끈데다 시공예정사 코오롱 브랜드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아파트 공급을 이끌어 냈다는 분석이다.

한편, 청주시 옥산면 가락지구 일대 흥덕 코오롱하늘채(1206세대)도 2014년 10월 착공에 돌입, 올해 12월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대구 북구 침산동에서 코오롱하늘채(476세대)도 올해 5월 착공에 들어간 상태로, 아파트의 시공예정사가 믿을 수 있는 코오롱글로벌㈜로 결정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당진시의 강남, 읍내동 중심에 위치하는 ‘당진 코오롱하늘채 뉴블파크’도 코오롱글로벌㈜(시공예정사) 브랜드의 프리미엄을 더할 예정이다. 이곳은 조합설립인가를 위한 토지를 100% 확보한 후 현재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아파트의 규모는 최고 25층, 6개동, 총 418가구로 지어지며 전용면적은 59~84㎡이다. 실수요층이 두터운 중소형 면적으로 환금성이 좋다는 강점을 지닌다. 단지는 전체적으로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4Bay 설계를 적용했으며, 녹지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해 주거환경 질을 높였다. 또한 당진시에서도 중심에 자리한 곳이라 이미 상권 구축이 잘 돼 있고 우수한 학군과 각종 생활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이 사업장은 아시아신탁(주)이 자금관리를 맡는 신뢰성도 확보해 소비자피해를 줄이는 안전장치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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