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구월동 상가 ‘Link126’, 탄탄한 배후수요에 투자자 주목
- 노수민 기자

(서울=뉴스1) 노수민 기자 = 인천 구월동 로데오거리에 들어서는 상가 ‘Link126(링크126)’이 분양과 동시에 탄탄한 배후수요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상가 분양 관계자는 “이 상가는 탄탄한 배후수요 등 좋은 입지조건이 알려지면서 3억~6억 원대의 권리금이 형성됐다”며 “주변의 중심교통, 상업시설들과의 연결고리가 될 것으로 예측돼 투자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고 전했다.
링크126의 경우 상가 주변 배후 주거지가 탄탄하다는 점이 눈에 띈다. 동쪽에 구월퍼스트시티와 만수동 일원, 서쪽으로 문학동과 학익동 일원이 있다. 남쪽으로는 남동공단과 연수구 일원, 북쪽에는 간석동 일원이 있다. 또 인근에 구월1동 2만여 세대 및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단지 6341세대가 있어 인구 유입이 활발하다.
상가 인근에는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CGV, 뉴코아아울렛,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등의 접객시설이 있으며 남동경찰서, 남동세무서, 인천시청, 인천지방경찰청, 문학/선학 경기장 등 공공 시설과도 가깝다.
남동IC를 통해 제2경인고속도로로, 서창 IC를 통해 영동고속도로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어 외부지역에서의 유입도 활발할 전망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예술회관역과 각종 버스노선 등 교통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또 구월동 일대는 최근 롯데그룹이 농수산물도매시장 부지를 사들여 지난해 매입한 인천터미널부지와 함께 초대형 ‘롯데타운’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마트도 지난해 10월 인천도시공사에게 사들인 구월보금자리지구 내 3만3000㎡부지 약 1만평에 대형 쇼핑센터를 짓는다는 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인천 중심상권 판도에 큰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인천터미널에 이어 도매시장 부지까지 롯데가 매입한 데다가, 새로운 상가 Link126까지 등장해 인천 중심상권의 판도 변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지어지는 ‘Link126’ 분양홍보관은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예술로 126 상가 건물 1층에 위치해 있으며 2층에는 분양사무실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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