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전세 및 분양가 오름세 유지, 신축빌라 매매 증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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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슈팀 노수민 기자 = 전국 아파트 전세가 및 매매가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다. 작년 12월 최고가를 돌파한 이후 오름세는 계속되고 있어 세입자들의 근심은 커져가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8일, 전국 아파트의 3.3m²당 평균 매매가격이 903만원을 기록하면서 6개월 연속 최고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서울 및 수도권 아파트뿐만 아니라 지방 아파트 또한 지속적으로 가격이 상승했으며 전세난을 피하고자 매매를 결정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전셋값과 더불어 매매값까지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아파트 전세난을 피해 매매를 하려는 세입자들의 부담은 늘어났으며 아파트가 아닌 연립, 다세대, 빌라 등으로 눈을 돌리는 경우가 늘어나게 되었다.

그중 특히 새로 지어진 빌라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부동산 시장은 투자 목적보다는 실거주 목적으로 변모하고 있기 때문에 편리한 주거환경을 갖춘 신축빌라 분양 매매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아파트에 비해 저렴한 분양가로 내집 마련이 가능하며 별도의 관리비가 없어 유지비가 적게 든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기존 다세대빌라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주차공간이 신축 주택엔 1층 필로티로 인해 넓어졌다는 장점과 깔끔하고 편리한 주거공간으로 건축됐다는 점이 큰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에 인기 있는 신축빌라는 일산(덕이동, 탄현동, 대화동), 고양시(내유동, 관산동), 파주(야당동), 부천 원미구(역곡동, 심곡동, 원미동, 상동, 중동, 도당동, 춘의동), 부천 신축 빌라 소사구(심곡동본, 송내동, 괴안동, 소사본동), 부천 오정구(원종동, 오정동, 고강동), 의정부(가능동, 호원동, 의정부동), 김포, 안양 지역이 있다.

또한 인천지역에서 신축빌라 지역은 서구(검암동, 당하동, 연희동, 마전동), 계양구(계산동), 부평(부평동), 남구 신축 빌라(주안동, 숭의동, 도화동), 남동구(구월동, 만수동, 간석동)가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한올주택’ 공식 홈페이지(http://han-villa.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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