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상장' 삼성에버랜드, 어떤 회사?
- 백진엽 기자
(서울=뉴스1) 백진엽 기자 = 삼성에버랜드는 1963년 설립, 테마파크 운영과 패션사업 등을 주로 하는 삼성그룹의 사실상 지주회사다.
삼성에버랜드의 전신은 1963년 12월 세워진 동화부동산이다. 동화부동산은 삼성그룹의 창업자인 이병철 전 회장이 자본금 2억5000만원을 투자해 설립한 회사다. 사명은 동화부동산에서 1967년 중앙개발로 변경됐고, 1997년 지금의 삼성에버랜드라는 상호로 바뀌었다.
삼성그룹의 주요 건물과 토지를 관리하는 회사로 시작해 테마파크와 급식업체로 성장, 최근 사업 조정을 통해 테마파크 등 레저사업과 패션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로 변경됐다.
1968년 6월 안양골프장(현 안양베네스트골프클럽)을, 2004년에는 가평베네스트골프클럽을 개장하면서 '베네스트' 브랜드를 정착시켰고, 현재 이들을 포함한 총 5개의 골프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1976년 4월 용인자연농원(현 에버랜드)을 개장하면서 국내에 '테마파크'를 들여왔다. 1994년부터는 푸드컬쳐사업부를 설립 급식서비스를 하다가 삼성웰스토리로 분사했다. 당시 건물관리사업은 에스원에 양도했고, 대신 제일모직으로부터 패션사업을 양수했다. 2013년 매출액은 3조2261억원, 영업이익은 1111억원, 452억원이다.(연결재무제표 기준)
에버랜드의 최대주주는 25.10%를 보유하고 있는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이고,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에버랜드 사장이 8.37%씩 가지고 있다. 이건희 회장의 지분은 3.72%이고, 이밖에 삼성카드가 5.00%, 삼성전기, 삼성SDI, 제일모직이 각각 4.00%, 삼성물산이 1.48%를 보유하고 있다.
에버랜드가 가지고 있는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의 지분은 삼성생명 19.34%, 삼성중공업 0.13%, 삼성바이오로직스 42.05%, 삼성웰스토리 100.00% 등이다.
jinebi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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