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엑스, '레드 카펫' 서비스 도입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 계열사인 에어아시아엑스(대표 아즈란 오스만-라니)는 27일 프리미엄 체크인 서비스인 '레드 카펫'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레드 카펫 서비스는 쿠알라룸푸르 저비용항공사 전용터미널(LCCT)에서 전용 체크인 카운터, 수하물 우선수속, 프라자 프리미엄 라운지 이용, 빠른 출입국 수속 및 보안검색, 우선 탑승 및 탑승구역까지의 카트 이용, 수하물 우선 수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다. 또한 항공편이 취소되거나 연착될 시에는 환불이나 다음 항공편으로 서비스 이양이 가능하다.
레드 카펫 서비스는 온라인으로 예약 시 3만4000원, LCCT의 S25와 S26카운터 사이에 위치한 전용카운터 예약 시 125 링깃(약 4만4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아즈란 오스만-라니 에어아시아엑스 대표는 "레드 카펫 서비스 도입은 승객에게는 보다 편한 여행옵션을 제공하고 에어아시아엑스에게는 새로운 부가수입 창구를 마련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레드 카펫 서비스는 지난해 3월 단거리 노선을 담당하는 에어아시아에 최초 도입됐다.
rje3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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