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美 '케이콘 LA 2025'에 체험부스 운영 성료

'클라우드 케이크' 중심 체험 콘텐츠·SNS 이벤트 진행
K-베이커리 매력 전파…미국 내 브랜드 인지도 제고

KCON LA 2025 방문객들이 지난 1~3일까지 열린 뚜레쥬르 부스를 찾았다. (CJ ENM 제공)

(서울=뉴스1) 이정환 기자 =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지난 1일부터 3일(현지 시각)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KCON LA 2025'에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KCON LA 2025 행사장에는 K-POP 팬과 K-컬처 마니아들이 대거 몰렸다. 이중 뚜레쥬르 TLJ 부스는 'Happy Birthday' 테마로 생일파티를 콘셉트로 꾸며져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TLJ 부스에서는 미국 뚜레쥬르 대표 제품인 '클라우드 케이크'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운영됐다. 방문객들은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에 참여하는 한편, 클라우드 케이크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과 즉석 인화 서비스를 이용하기도 했다.

부스를 찾은 에밀리 씨(25)는 "예전부터 SNS를 통해 뚜레쥬르 케이크를 자주 봐왔는데, 직접 브랜드를 경험하게 돼 반가웠다"며 "생일 콘셉트 부스에서 클라우드 케이크와 함께 사진을 찍는 것이 흥미로웠고, K-POP과 K-베이커리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어 마치 선물 같은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스타그램 콘테스트 'Birthday Cakes for Life'도 함께 진행됐다. 추첨을 통해 99명에게 향후 30년간 매년 생일 케이크를 주고, 1명에게는 뉴욕에서의 K-스타일 여행을 제공하는 이벤트였다.

CJ푸드빌 관계자는 "TLJ 부스가 기대 이상으로 현지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뚜레쥬르의 글로벌 인지도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K-컬처를 사랑하는 글로벌 고객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며, 뚜레쥬르만의 방식으로 K-베이커리를 알려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jw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