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인기 레시피를 정식 메뉴로"…써브웨이, '타코 샐러드' 출시

풀드포크·스파이시 쉬림프 2종 구성…통밀 또띠야 추가

써브웨이 타코 샐러드 (써브웨이 제공)

(서울=뉴스1) 이정환 기자 = 써브웨이는 SNS에서 공유되며 화제를 모았던 레시피인 '타코 샐러드'를 정식으로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타코 샐러드는 써브웨이 샐러드에 또띠야를 곁들여 타코처럼 싸 먹는 소비자 레시피가 온라인에서 유행하며 주목받았다. 이에 서브웨이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해당 레시피를 정식 메뉴로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되는 타코 샐러드는 '써브웨이 풀드포크 타코 샐러드', '써브웨이 스파이시 쉬림프 타코 샐러드' 총 2종이다. 샐러드에 통밀 또띠야를 함께 제공해 식사의 편리함을 더 했다.

풀드포크 타코 샐러드는 결대로 찢은 돼지고기인 풀드포크와 신선한 채소가 어우러져 담백한 풍미를 자아낸다. 스파이시 쉬림프 타코 샐러드는 매콤한 시즈닝이 뿌려진 새우와 채소의 조화로 산뜻한 매운맛을 느낄 수 있다.

써브웨이에 따르면 이번 타코 샐러드는 유행을 추종하는 것을 넘어 써브웨이만의 노하우로 재해석해 완성도를 높였다. 기존 레시피에서 단백질량을 늘리고 채소를 세심하게 선별했다. 아보카도 역시 기본 재료로 포함됐다.

써브웨이 담당자는 "타코 샐러드는 소비자들이 직접 만든 레시피가 정식 메뉴로 발전한 만큼, 고객과 브랜드가 함께 만든 의미 있는 메뉴"라며, "써브웨이의 신선한 재료에 또띠야를 더해 보다 새롭고 즐거운 식사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써브웨이 타코 샐러드는 5일부터 10월 6일까지 2개월 동안 한정 판매된다.

jw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