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인터내셔널, '2025 서울바앤스피릿쇼' 부스 성료

브랜드별 아이덴티티 접목한 부스 운영… 9000여명 방문
체험형 이벤트·전문가 프로그램 운영으로 활기 더해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2025 서울바앤스피릿쇼’에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박람회에서 맥코넬스 브랜드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제품 시음에 참여하고 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제공)

(서울=뉴스1) 이정환 기자 =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지난달 25~27일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서울바앤스피릿쇼'에 참여해 관람객들이 브랜드를 직접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바앤스피릿쇼는 위스키, 브랜디, 럼, 보드카 등 다양한 주종과 함께 국내 주류 트렌드와 문화를 소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주류 박람회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이번 행사에서 '새 세상의 위스키'라는 테마로 △카발란 △노마드 아웃랜드 위스키 △맥코넬스 등 총 3종의 브랜드 부스를 운영했다. 박람회 기간 9000여 명이 부스에 방문했다.

또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이번 박람회에서 관람객들의 취향을 반영한 체험형 이벤트를 기획했다. 브랜드 개성을 살린 '칵테일 이벤트'와 제품을 시음한 후 받은 스탬프로 참여할 수 있는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이 운영됐다.

특히 행사에서 등장한 신제품들이 주목받았다. 정식 출시를 앞둔 '맥코넬스 쉐리 캐스크 피니쉬'의 시음 경험이 제공됐고, 지난 6월 출시된 '노마드 리저브 10'도 소개되며 깊은 풍미로 인정받았다.

이 밖에도 브랜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전문가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카발란 글로벌 앰배서더인 데이비드 첸이 진행한 마스터 클래스는 카발란의 인지도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유튜브 '주류학개론'과 협업한 '노마드' 특별 세미나 '노마드 더 하이라이트' 역시 방문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박소영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대표이사는 "이번 '바앤스피릿쇼'는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이 보유한 브랜드들의 경쟁력을 대중에게 널리 알림으로써 '세계 유명 주류의 현지화'를 실현하는 데 있어 한 발짝 더 나아간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고 호흡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국내 위스키 시장을 선도하는 리더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w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