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로 변신한 곰표" CU, 협업제품 4탄 '곰표민트젤리' 출시
마스크 착용 일상화로 입냄새 제거 위한 '에티켓용 젤리' 콘셉트
- 이주현
(서울=뉴스1) 이주현 = 팝콘, 맥주, 나쵸에 이어 '곰표' 브랜드가 젤리로 변신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CU는 대한제분과 협업제품 4탄으로 최근 '곰표민트젤리'를 출시했다. 수많은 브랜드와 제품 속에서 '곰표' 브랜드로 차별화에 성공하자 협업 제품 출시를 이어가고 있다.
'곰표민트젤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 되자 입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민트향이 첨가된 '에티켓용 젤리' 콘셉트로 출시됐다. 민트향이 강해 아이들이 아닌 성인이 주요 타겟 고객층이다.
제품 외관은 백곰 마스코트 '표곰'과 복고풍 서체, 패키지 디자인 등 곰표 밀가루 특유의 디자인이 입혀졌다. 젤리는 곰표를 직관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곰 모양으로 만들어졌으며 곰표를 상징하는 흰색과 초록색 두 가지로 출시됐다.
CU와 소맥분 제조사이자 브랜드사 대한제분, '서주아이스주'로 유명한 서주제과가 공동 개발했으며 가격은 1500원이다.
CU는 지난해 '곰표 팝콘'을 시작으로 '곰표 밀맥주', '곰표 나쵸'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했다. 이들 제품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히트상품 대열에 등극했다.
곰표 밀맥주는 출시 3일만에 초도 생산물량 10만개 완판 이후 일주일만에 30만개, 5개월만에 100만개, 12월 현재 150만개를 돌파하는 등 대형 신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밀가루 포대에 담긴 인간 사료 콘셉트의 대용량 제품으로 출시된 곰표 팝콘 역시 전체 팝콘 매출을 40% 이상 끌어올렸다. 곰표 나쵸 역시 SNS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인기를 끌었다.
CU의 곰표 시리즈에 대항하기 위해 경쟁사 GS25는 대상그룹 '미원맛소금'과 협업한 ‘미원맛소금팝콘’을 출시했으며 세븐일레븐 역시 성신양회와 손잡고 '천마표시멘트팝콘'을 선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이종 브랜드를 넘나드는 이색 협업이 유통업계 출시 트렌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곰표 시리즈는 협업 제품의 대표 성공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jhjh1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