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강자 신전떡볶이, 대표한류브랜드 3년 연속 선정
- 김수정 기자

(서울=뉴스1) 김수정 기자 = 매운 떡볶이의 대표 신전떡볶이(社 신전푸드시스)가 브랜드스타즈선정위원회에서 주최하는 해외에서 사랑받는 ‘2020 대표한류브랜드’ K-푸드 대표브랜드 부문에 3년 연속 선정되었다. ‘2020 대표한류브랜드’는 국내외 미디어 분석과 소비자 평가 등을 종합하여 선정된다.
신전떡볶이는 1999년 대구광역시 경명여고 앞 본점을 시작으로 현재 가맹점 700여곳을 운영 중인 떡볶이 프랜차이즈 브랜드이다. 2015년부터 해외로 시장을 넓히기 시작한 신전떡볶이는 현재 호주, 미국, 베트남, 대만, 필리핀, 일본, 캐나다 등 세계 각국에 진출하였다.
신전떡볶이는 본사가 위치한 대구광역시에 물류센터와 양념제조시설을 두고 본사에서 유통 및 품질 관리, 양념 제조를 총괄하고 있다.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양념을 위해 본사에서 직접 양념을 생산 및 관리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식품자가품질검사 성적서를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있다.
떡볶이 양념(복합조미식품)은 식품위생법에 의한 의무 품목이 아니지만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HACCP 제조 시설을 완비하였다. 이러한 투자를 통해 2016년 떡볶이 프랜차이즈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 HACCP 인증을 받았다.
‘건전한 떡볶이 문화’를 지향하는 신전떡볶이는 국민 음식으로 사랑받는 떡볶이에 대한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전떡볶이는 지난 1월 기업 홍보관 ‘신전뮤지엄(SINJEON MUSEUM)’을 개관하였다. 대구광역시에 위치한 신전뮤지엄은 700여명의 가맹점주를 위한 공간과 더불어 일반 소비자들에게 ‘떡볶이’라는 음식이 더욱 특별한 경험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조성한 공간이다. 떡볶이 박물관으로 알려져있는 신전뮤지엄은 신전떡볶이 양념의 제조 과정을 볼 수 있으며 전시 관람, 체험, 시식 및 포장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되어있다.
신전떡볶이는 지난 3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 원을 기탁하였다.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한 양념 제조라는 기본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신전떡볶이의 발자취는 ‘건전한 떡볶이 문화’를 향한 이정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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