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국내 최초 문신산업박람회 "K-타투 선진화"
문신사중앙회 "K-타투 한류 문화 확산 위해 최선"
문신사법 지난 11일 본회의 통과 무산
- 박지혜 기자,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박지혜 안은나 기자 = 문신사법이 본회의 통과만을 남겨둔 가운데 15일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국내 최초로 문신산업 박람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2025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의 일환인 제2회 PTS 문화예술대전의 부대행사며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 대한문신사중앙회 시행으로 열렸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세계 최초 FDA 승인 문신염료, 바늘 없는 문신기, 무선 문신기 등 혁신 제품이 공개됐으며 청년·여성 예비 창업자를 위한 해외 진출 상담창구에서 상담이 진행됐다.
임보란 대한문신사중앙회 회장은 "K-타투의 선진화와 한류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문신산업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크다"고 강조했다.
당초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을 허용하고 문신사 자격을 규정하는 문신사법은 지난 11일 본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여야의 특겸법 이견으로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를 진행하기로 하면서 상정 자체가 무산됐다.
coinlock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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