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스, 11번가 라이브커머스 오는 27일 진행…"첫 라방 33만명 접속"

구구스가 11번가에서 라이브커머스 앵콜 방송을 27일 진행한다.(구구스제공)
구구스가 11번가에서 라이브커머스 앵콜 방송을 27일 진행한다.(구구스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20년 전통 명품 유통기업 구구스는 11번가에서 라이브커머스 앵콜 방송을 오는 27일 오후 9시부터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2차 라이브커머스 방송에서 구구스는 새 상품에 준하는 품질의 하이엔드 중고 명품 100여 개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중 일부 상품은 방송이 진행되는 1시간 동안에만 구매 가능한 '시크릿 특가'로 판매된다.

방송 중 구매를 인증한 3인에게는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며 방송 중 출제된 퀴즈의 정답을 맞힌 10인에게는 모바일 기프티콘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구구스 관계자는 "첫 라이브커머스의 성원에 대한 보답으로 퀴즈 이벤트는 방송 중 구매 여부와 별개로 진행한다"며 "구구스가 2002년 설립부터 지금까지 감정한 중고 명품 관련 데이터베이스는 누적 1000만건이 넘는다"고 말했다.

이어 "가방이나 특정 품목에만 치우치지 않고 시계, 보석, 옷 등 다양하게 진가품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어 구구스에서 구매 시에는 정품임을 믿으셔도 된다"고 강조했다.

현재 구구스에는 35년 이상 경력의 시계 수리 장인, GIA 보석 감정사 등 명품 감정사들이 상주 중이다.

지난 달 23일 구구스는 11번가에서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해 중고 명품 100여개를 판매한 바 있다. 방송 중에는 1000만원이 넘는 에르메스 가방, 롤렉스 시계가 판매됐다. 방송 1시간 동안 동시 접속자는 최대 33만명에 달했다.

jinn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