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겨울 인기템' 후리스, 보들보들하게 관리하는 세탁법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 사용해 손 세탁
약하게 탈수, 옷걸이에 보관해야 변형없이 오래오래

플리스 소재 세탁법 연출컷 ⓒ News1

(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후리스'라 불리는 플리스 소재 의류는 특유의 보들보들한 촉감과 보온성으로 매년 겨울 인기를 큰 인기를 끈다. 플리스 소재는 벨벳이나 타월처럼 털 모양으로 짠 원단으로 부드러운 보풀을 인공적으로 발생시켜 만든 소재를 말한다.

24일 AK플라자에서 운영하는 AK몰에 따르면 10~11월 2개월간 플리스 집업 재킷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2%, 플리스 조끼 매출은 111% 늘었다.

플리스 소재는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은 물론 보온성이 뛰어난 경량 보온원단으로 일상생활은 물론 등산, 러닝 등 가벼운 운동을 할 때도 체온 손실을 막아줘 유용하다.

하지만 플리스 소재 의류는 세탁라벨을 확인해 올바른 세탁법에 따라 세탁하는 것이 중요하다. 잘못 세탁할 경우 털이 빠지거나 뭉칠 수 있고 변색하는 등 섬유에 손상을 줄 수 있다. 이에 따라 애경산업은 플리스 소재를 올바르게 세탁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플리스 소재 세탁법 세탁기호 ⓒ News1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 사용해 부드럽게 세탁

털 소재가 강조된 제품은 세탁방법에 따라 옷의 수명이 결정되기 때문에 세탁 전 세탁라벨을 확인해 의류에 맞는 올바른 세탁방법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플리스 소재 의류는 염소계 표백제 사용은 피하고 30°C 정도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 손 세탁하는 것이 좋다.

세탁기를 이용할 때에는 세탁 망에 의류를 넣어 세탁해야 섬유 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울 코스처럼 섬세하고 부드러운 코스로 세탁하면 의류 손상을 줄일 수 있다.

울샴푸 등 알칼리성 세제보다 pH가 낮은 중성세제를 활용하면 세탁할 때 섬유의 손상을 줄일 수 있다.

플리스 소재 세탁법 울샴푸 ⓒ News1

◇강한 탈수는 섬유 손상의 원인

강한 탈수는 의류 세탁 후 소재를 상하게 하는 원인 중 하나다. 세탁물을 손으로 비틀어 짜거나 세탁기로 강하게 탈수하면 털이 빠지거나 옷의 변형이 생기기 쉬워 주의해야 한다.

건조할 때는 섬유 손상을 줄이기 위해 세탁물을 눌러가며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세탁기를 이용할 경우 약한 탈수기능을 설정해 물기를 제거한 후 옷걸이에 걸어 그늘진 곳에 건조 시켜주면 된다.

◇플리스 의류 잘 관리하는 방법

플리스 의류는 자주 입는 만큼 소재의 특징인 털 관리도 중요하다. 털이 엉켜 있거나 숨이 죽어있는 경우 에티켓 브러시를 이용해 부드럽게 쓸어내려 엉킨 털을 풀어주면 된다.

이때 털이 빠지지 않도록 강한 마찰은 피하는 것이 좋다. 보관할 때는 털이 눌리지 않도록 접어서 보관하기보다는 옷걸이에 걸어 보관한다.

2018 코오롱스포츠 키퍼 리버서블 스타일링 ⓒ News1

hemingwa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