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의 F/W 메이크업 제안…내추럴 무드 + 멀티 펑션
매트한 베이스 + 멀티펑션으로 통일감 있는 색조
- 정혜민 기자
(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아모레퍼시픽 화장품 브랜드 헤라는 '2018 F/W 헤라 서울패션위크'에서 가을·겨울 시즌 메이크업을 트렌드를 미리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헤라가 제안하는 2018 가을·겨울 메이크업 트렌드의 중심은 '내추럴 무드'(Natural mood)다. 헤라 블랙 쿠션을 활용한 세미 매트 피부 메이크업을 바탕으로 눈썹과 립은 본연의 자연스러움을 살리는 내추럴 메이크업 연출에 초점을 두는 것이다.
베이스 메이크업에서는 본연의 피부 결은 살리되 결점은 감추어 자연스러운 피부를 강조했다. 특히 이번 시즌 베이스 메이크업으로는 '매트'한 마무리가 강세를 보였다. 보송한 피부 연출이 가능한 헤라 블랙 쿠션이 백스테이지 메이크업의 메인 아이템으로 주목 받았다.
아울러 연출의 경계를 허문 '멀티 펑션'(MULTI-Function) 메이크업 역시 돋보였다. 제품의 본래 기능에 추가로 활용 범위를 넓혀 다채롭고 입체적인 메이크업을 연출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면 립스틱을 입술에만 바르는 것이 아니라 두 뺨에 올려 블러셔로 활용하거나 눈두덩에 올려 섀도우로 활용하는 것이다. 아이라이너 역시 둥근 섀도 브러시에 묻혀 눈두덩이 위에 옅게 발라 음영을 표현하면 아이섀도를 대신할 수 있다.
이렇게 한 가지의 제품을 다양하게 활용하면 색조에 통일감을 줘 얼굴에 자연스럽게 균형을 잡아준다.
20일에 선보인 그리디어스(GREEDILOUS) 2018 가을·겨울 컬렉션에서는 립 메이크업으로 사용한 루즈 홀릭 327호 템팅체리 컬러를 블러셔와 믹스해 생기 있는 피부를 연출했다.
같은 날 부리(BOURIE) 2018 F/W 컬렉션에서는 최대한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과 최소한의 색조 메이크업으로 내추럴 무드를 유지했다.
헤라 트루웨어 파운데이션으로 피부 기초를 잡고 블랙 쿠션으로 잡티를 커버해 보송하고 가볍게 마무리했다. 또 핑크 색감이 적은 헤라 루즈 홀릭 매트 430호로 립을 채워 전체적으로 매트하게 연출했다.
이진수 아모레퍼시픽 헤라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F/W 시즌에는 매트하게 마무리된 베이스에 과하지 않게 색조 포인트를 준 내추럴 메이크업이 트렌드를 이룰 것"이라며 "한 가지 색조를 다양하게 활용하면 손쉽게 트렌디한 메이크업까지 연출할 수 있으니 활용해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heming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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