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선 HD현대 사장 연봉 첫 공개…"지난해 11억 수령"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부회장 12억·김완수 HD현대 부사장 8억
- 배지윤 기자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정기선 HD현대(267250)·한국조선해양(009540) 사장(대표이사)이 지난해 약 11억원의 연봉을 수령했다.
지난해 등기임원에 선임된 정 사장의 연봉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정 사장은 지난해 연봉 11억 1487억원을 수령했다.
HD현대는 정 사장에게 급여 3억6040만원, 상여 2억2896만원으로 5억8935만원을 지급했다.
한국조선해양이 지급한 보수총액은 급여 2억9656만원, 상여 2억2896만원 등 5억2552만원이다.
한편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부회장은 급여 9억1200만원, 상여 3억870만원으로 총 12억2070만원을 수령했다.
김완수 HD현대 부사장은 급여 5억3598만원, 상여 3억1080만원으로 8억4678억원을 지급받았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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