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3사 합병 '애경케미칼' 오늘 출범…표경원 대표 선임
애경특수도료 박태한 대표이사 선임
- 문창석 기자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애경그룹은 기존의 애경유화·애경화학·AK켐텍이 합병해 11월1일자로 출범하는 애경케미칼과 애경케미칼의 자회사인 애경특수도료의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 따라 애경유화 경영전략부문장과 애경화학 대표이사를 지낸 표경원 대표이사가 이날 출범한 애경케미칼의 새로운 수장으로 확정됐다. 또한 표 대표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날 상무로 승진한 박태한 상무는 애경특수도료의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그는 AK켐텍과 애경화학에서 영업부문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이영수 AMPLUS자산개발 대표이사는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으며, 김재영 AK아이에스 대표이사는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애경케미칼은 표 부사장에 대해 합병 이후 도전적인 중장기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고 실행할 수 있는 추진력과 리더십을 가졌다고 평가한다. 또 박 상무는 업계에서 오랜 기간 전문성을 쌓아온 점을 높이 평가해 발탁했다.
이석주 애경그룹지주회사 AK홀딩스 사장은 "성과 개선과 조직 혁신 등 그룹과 회사의 실질적인 성장에 기여한 인재를 적극 발탁한다는 원칙에 따라 단행한 대표이사 인사"라며 "위드코로나 시대에 빠르게 변화하는 다양성을 포용하며 선제적인 변화와 도전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애경케미칼은 이날 오전 합병 기일을 맞아 이사회를 열고 합병종료 보고를 완료한 뒤 홍대입구역에 위치한 애경타워 입주식을 진행하며 50년 구로동 시대를 마감했다.
애경케미칼은 애경타워의 9층과 10층을 사용하게 되며 공간 전체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지향하는 스마트오피스로 구현해 업무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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