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스첨단소재, 지난해 영업익 304억원…주당 10원 '최초배당'
"전지박, 첨단소재 사업부문 고른 성장…전년比 198.5% 상승"
"올해 매출 목표 3960억…안정적 성장궤도 오를 것"
- 구교운 기자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솔루스 첨단소재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304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198.5% 상승한 액수다.
지난해 매출액은 2902억원으로 전년보다 314.5% 상승했다. 당기순손실은 11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적자로 전환했다.
솔루스첨단소재의 전신인 두산솔루스가 2019년 10월1일을 분할기일로 설립됨에 따라 전년 대비 실적은 2019년 10월1일부터 같은 해 12월31일까지다.
솔루스첨단소재 측은 "전지박 사업부문(전지박·동박)과 첨단소재 사업부문(전자소재·바이오)에 걸친 고른 성장 기반 구축이 지난해 실적을 견인했다"며 "솔루스첨단소재는 2019년 헝가리 1공장 완공과 2차전지용 전지박 양산 개시로 외형성장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또 "5G용 하이엔드 동박, OLED 블루(blue) 기능성 소재인 aETL, 세라마이드 등 고부가가치 제품들의 꾸준한 매출 강세가 내실 성장의 동력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다만 외환 환산 손실 발생과 지배구조 재편에 따른 일회성 법인세 비용 증가에 따라 당기순손실 115억원이 발생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올해 매출 목표를 지난해보다 36% 늘어난 3960억원으로 제시했다.
솔루스첨단소재 관계자는 "매각 상황이 종료된 올해는 전 사업부문이 보유한 고성장·고수익 포트폴리오와 고객 다변화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 궤도에 오를 것"이라며 "헝가리 공장의 전지박 본격 매출 발생, 5G 투자 활성화로 인한 동박 수요 회복, 전자소재 중국법인 설립 그리고 세라마이드 소재·완제 사업 확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이날 오후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10원, 종류주 1주당 11원의 현금배당을 최초로 의결했다.
ku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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