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기계 '이색 마케팅'…대형마트서 굴삭기 전시·판매
- 이철 기자

(서울=뉴스1) 이철 기자 = 현대건설기계는 오는 25일까지 이마트 트레이더스 군포점에서 미니굴삭기 1.7톤~3.5톤급 4대를 전시·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현대건설기계는 마케팅 기간 동안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굴삭기 탑승 및 기념 촬영, 굴삭기 미니어처 증정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전국 대리점을 통해서만 판매하던 굴삭기를 트레이더스 매장에 직접 전시하는 것"이라며 "일반 시민들도 굴삭기를 쉽게 접할 수 있게 군포점 개장에 맞춰 함께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니굴삭기는 은퇴를 앞두고 농장, 전원주택 등을 운영하려는 베이비부머들이 늘어나면서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제품"이라며 "이번 트레이더스와의 협력으로 110만명에 달하는 군포, 화성, 수원 등지의 배후 수요자들에게 제품의 우수성과 함께 올해 새로 출범한 회사의 사명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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