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 '하루 1조 벌었다'…삼성전자 2Q 영업익 89.4조 매출 171조

올 2분기 영업이익 89.4조 원…세계 1위 등극 TSMC 3배 앞서
성과급 충당금 빼면 영업이익 100조 이상…매출액 171조 '새 역사'

삼성전자의 2분기 잠정실적이 발표된 7일 오전 서울시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지하에서 직원 등이 오가고 있다. 2026.7.7 ⓒ 뉴스1 박정호 기자
삼성전자의 2분기 잠정실적이 발표된 7일 오전 서울시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으로 시민 등이 오가고 있다. 2026.7.7 ⓒ 뉴스1 박정호 기자
삼성전자의 2분기 잠정실적이 발표된 7일 오전 서울시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으로 시민 등이 오가고 있다. 2026.7.7 ⓒ 뉴스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올 2분기 매출 171조 원, 영업이익 89조 4,000억 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29.31%와 1810.26% 급증한 것으로 모두 분기 최고 실적이다. 영업이익률은 52.3%다.

삼성전자는 2분기(91일)에 하루에만 1조8,790억 원의 매출을 올려 982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셈이다. 시간당 약 783억 원을 팔아 409억 원을 남긴 것이다.

특히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은 지난 1분기에 세웠던 역대 최고 기록을 1분기 만에 다시 쓴 한국 기업 실적의 새 역사일 뿐 아니라 '인공지능(AI) 시대 황태자'로 평가받는 엔비디아나 애플을 뛰어넘은 세계 최고 기록이다.

삼성전자의 2분기 성적표는 세계 기업사에서도 사실상 1위 기록이다. 이전 최대 분기 영업익은 미국의 엔비디아가 2027회계연도 1분기(2026년 2~4월)에 기록한 535억 달러(약 81조 9,000억 원)다.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은 엔비디아 실적보다 7조5,000억 원이나 많다.

또한 엔비디아 전 세계 최고 실적이었던 애플의 2026회계연도 1분기(지난해 10~12월) 영업이익인 508억5,000만 달러(약 77조 8,000억 원)도 제쳤다. 알파벳(약 60조 7,000억 원), 마이크로소프트(약 58조 7,000억 원), 아마존(약 36조 6,000억 원), 메타(약 35조 원), TSMC(약 30조 원)의 역대 최고 분기 영업익보다도 앞선다.

삼성전자의 2분기 잠정실적이 발표된 7일 오전 서울시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으로 직원 등이 오가고 있다. 2026.7.7 ⓒ 뉴스1 박정호 기자
삼성전자의 2분기 잠정실적이 발표된 7일 오전 서울시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으로 직원 등이 오가고 있다. 2026.7.7 ⓒ 뉴스1 박정호 기자
삼성전자의 2분기 잠정실적이 발표된 7일 오전 서울시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으로 직원 등이 오가고 있다. 2026.7.7 ⓒ 뉴스1 박정호 기자
삼성전자의 2분기 잠정실적이 발표된 7일 오전 서울시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지하에서 직원 등이 오가고 있다. 2026.7.7 ⓒ 뉴스1 박정호 기자

pjh203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