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파업 D-2' 한발 물러선 삼성 노조…핵심 쟁점 아직 이견
파업 앞두고 3차례 회의
- 최지환 기자,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최지환 오대일 기자 = 삼성전자 노사의 총파업 전 마지막 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노조 측이 성과급 재협상에서 일부 양보하면서 합의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핵심 쟁점에 대해서는 아직 이견이 남아 있어 협상이 길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박 위원장은 오늘 오후 한두 가지 쟁점이 좁혀지지 않고 있지만 노사가 양보한다면 합의 가능성도 일부 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노조가 양보하는 상황이냐'라는 취재진 질문에 "좀 양보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답하면서도 "한, 두 가지는 안 좁혀지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박 위원장은 점심 휴게시간 중 기자들과 만나선 "아직은 아니지만 저녁에는 (조정안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노사 간 견해차에 대해 "조금 (좁혀졌다)"고 평가한 뒤 일부 진전이 있었음을 내비쳤다.
노사 양측은 현재 성과급 제도화와 상한선 폐지 등을 두고 여전히 견해차를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중노위는 오후 중 양측에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사후조정은 오늘 오후 7시 종료 예정이지만, 핵심 쟁점 조율을 위해 논의가 길어질 경우 총파업 전날인 내일까지 연장될 가능성도 있다.
choipi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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