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칠판, 네이버 클로바노트와 만났다…B2B 구독 출시

대형 디스플레이로 회의하면서 동시에 회의록 작성

LG 전자칠판과 네이버웍스 클로바노트를 활용해 회의를 진행하는 모습.(LG전자 제공) ⓒ News1 한재준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LG전자(066570)가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고 B2B(기업간거래) 구독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LG전자는 네이버클라우드와 '공동 구독 프로모션 및 기업 고객 맞춤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스마트 디스플레이 'LG 전자칠판'과 비즈니스용 인공지능(AI) 회의록 작성 설루션인 클로바노트를 구독 서비스로 제공한다.

LG전자칠판과 클로바노트를 함께 구독하면 최대 86인치에 이르는 대화면으로 회의를 하면서 동시에 회의록 작성까지 할 수 있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공동 구독 프로모션은 내달 3일부터 4월30일까지 LG전자 B2B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해당 기간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3개월 무료 이용 혜택도 받는다.

LG전자는 향후 다양한 B2B 제품으로 구독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준성 LG전자 커머셜 기업담당은 "전자칠판 구독 서비스를 본격화하고, LG전자의 다양한 B2B 상품으로 구독사업을 확대해 기업 고객의 제품 관리와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hanantwa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