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속 재료 파악해 레시피 추천…삼성 'AI 푸드 에코시스템'
CES2024서 공개 예정
식품 사진 100만장 학습한 '비전 AI' 탑재
- 김민성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내년 1월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24'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삼성만의 푸드 생태계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 △애니플레이스 인덕션 △삼성 푸드 서비스 등 삼성 가전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연동시킨 시스템을 보여줄 예정이다.
패밀리허브는 2016년 첫 출시 이후 'CES 혁신상'을 8회 수상했고 주방을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고 가족들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제품이다.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은 냉장고 내부 카메라가 식재료가 들어가고 나가는 순간을 자동으로 촬영해 보관된 푸드 리스트를 만들어준다. 약 100만장의 식품 사진을 학습한 '비전 AI' 기술이 적용됐고 신선식품 33개 종류까지 인식해 자동으로 푸드 리스트에 반영해준다. 고객이 음식 보관기한을 설정해두면 임박했을 때 알림도 보내준다.
냉장고 우측 도어에 탑재된 32형 풀 HD 터치스크린으로 요리 중에도 유튜브와 틱톡 등을 볼 수 있다. 스마트폰을 스크린 옆면에 가볍게 탭하면 시청 중이던 영상을 이어서 시청할 수 있는 '탭뷰' 기능도 담겼다.
삼성푸드는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을 통해 냉장고에 보관 중인 식재료를 바탕으로 한 레시피를 추천해준다. 삼성푸드에서 찾은 레시피를 대형 스크린으로 확인하며 조리할 수 있고 오븐이나 인덕션으로 전송하면 메뉴에 맞는 최적의 값이 자동으로 설정된다.
CES 2024에서 처음 공개되는 인덕션 애니플레이스는 화구의 경계가 없어져 상판 어느 곳에서나 조리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7형 와이드 터치 LCD(액정표시장치)가 적용됐고 모바일에서 삼성푸드 앱으로 보던 레시피를 인덕션으로 전송하면, LCD 패널에서 제공되는 가이드에 맞춰 손쉽게 요리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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