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자전환·기술 혁신 구원투수'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프로필]
LGD·LG화학·LG이노텍 두루 거쳐…B2B·IT분야 전문성
"올레드 강화·질적 성장 추진 위한 인사"
- 김민성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23일 LG디스플레이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임명된 정철동(62) LG이노텍 사장은 B2B 사업과 IT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성과 경영능력을 인정받은 경영자다.
경북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공학도 출신으로, 1984년 LG반도체에 입사한 뒤 40여년 간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이노텍 등 LG의 부품·소재 부문 계열사를 두루 거쳤다.
기술 혁신, 흑자전환 등 LG디스플레이의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해 '구원투수'로 전격 투입됐다는 분석이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사업환경 변화에 대응해 OLED(올레드) 중심의 핵심 사업을 강화하고, 차별화 기술을 비롯해 원가·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가치를 창출해 질적 성장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1961년생 △대구 대륜고 △경북대 전자공학과 △1984년 LG반도체 입사 △LG디스플레이 생산기술담당(상무) △ LG디스플레이 생산기술센터 센터장(전무) △LG디스플레이 최고생산책임자(부사장) △LG화학 정보전자소재사업본부장(사장) △LG이노텍 대표이사(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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