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분이면 깨끗한 신발"…삼성전자 신형 '비스포크 슈드레서' 출시
- 강태우 기자

(서울=뉴스1) 강태우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6일 2023년형 신발관리기 '비스포크 슈드레서'를 출시했다.
지난 2021년 처음 선보인 비스포크 슈드레서는 탈취·건조·살균 기능을 통해 집에서도 신발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멀티 트레이'가 추가돼 한 번에 최대 4켤레의 신발을 동시에 관리 가능하다. 또 짧은 시간 내 신발을 케어할 수 있는 '보송케어 코스'(35분 소요)와 2시간만에 탈취·건조·살균이 가능한 '표준케어 코스'가 도입되는 등 사용성이 강화됐다.
'냄새 제거 기능'도 갖췄다. 신발을 걸거나 보관하는 '제트 슈트리'에서 에어워시를 분사해 1차로 냄새 입자를 분리한다. 이어 냄새분해필터가 냄새를 최대 95% 없앤다. 땀이나 비, 눈에 젖은 신발은 40도 이하의 '저온 섬세 건조' 기술로 손상없이 건조시킬 수 있다.
이밖에도 국내 가전 최초로 '제논(Xenon) UVC 램프'가 적용돼 신발 외부와 바닥면에 묻은 유해세균 99.9%, 바이러스 99.99% 살균한다. 또 스마트싱스 앱에서 구두, 골프화, 등산화 등 신발 종류에 맞는 전문코스를 다운로드해 관리할 수도 있다.
신제품은 △새틴 세이지그린 △코타 화이트 △코타 차콜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104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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