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일체형 세탁건조기 '워시타워', 내달 해외 10개국 출시

내달 초 열리는 IFA 2020 3D 가상 전시장서 워시타워 소개

LG전자가 지난 4월 국내에 선보인 원바디 세탁건조기 ‘LG 트롬 워시타워(해외 제품명: LG 워시타워)’를 내달 말 미국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중국, 프랑스, 캐나다 등 10개 국가에 출시한다. 'LG 워시타워'의 연출 사진(LG전자 제공)2020.08.25/뉴스1 ⓒ 뉴스1

(서울=뉴스1) 권구용 기자 = LG전자가 일체형 세탁건조기 'LG 트롬 워시타워'를 다음달 해외에서 본격 출시한다.

LG전자는 25일 다음달 말 미국을 시작으로 2021년 상반기까지 중국, 프랑스, 캐나다 등 10개 국가에 'LG 트롬 워시타워'(해외 제품명: LG 워시타워)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말 국내에 출시한 워시타워는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 1만대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세탁기와 건조기가 원바디로 이뤄진 워시타워는 세탁기가 사용한 세탁코스를 건조기로 전달하면 건조기는 가장 적합한 건조코스를 알아서 설정한다. 또 이 제품의 '셔츠 한 벌 코스'는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인터텍(Intertek)이 시험한 결과 35분 만에 세탁과 건조를 완료했다.

워시타워는 건조기, 스타일러, 식기세척기 등 다양한 LG 스팀가전에 적용된 트루스팀(TrueSteam)을 탑재했다. 물을 100℃로 끓여 만드는 트루스팀은 탈취와 살균은 물론 옷감의 주름 완화에도 효과적이란게 회사의 설명이다.

워시타워에 탑재된 건조기의 스팀 살균코스는 유해세균뿐 아니라 바이러스까지 제거한다.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시험한 결과 이 코스는 인플루엔자(H1N1), 인플루엔자A(H3N2), 엔테로(PEA), 아데노(ICHV), 헤르페스(IBRV) 바이러스를 99.99% 없앴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또 건조기의 스팀 특화코스는 젖은 빨래를 건조할 때 외에도 옷과 침구를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이 코스들은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 Korea Apparel Testing & Research Institute)의 시험을 통해 땀냄새 등 옷감에 밴 냄새를 99% 제거하는 탈취성능을 검증받았다.

이 제품의 인공지능 DD(Direct Drive)세탁기는 의류 무게를 감지한 후 빅데이터를 활용해 의류 재질을 확인할 수 있는 경우 LG전자만의 세탁방법인 6모션 가운데 최적의 모션을 스스로 선택한다. 예를 들어 섬세한 의류 재질인 경우 흔들기와 주무르기 모션으로 세탁해 옷감을 보호한다.

LG전자는 다음 달 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0에 맞춰 준비한 3D 가상 전시장에서 워시타워를 소개할 예정이다. 누구나 PC나 모바일로 LG전자 글로벌 홈페이지에 접속해 체험할 수 있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해외 고객들은 독보적인 원바디 디자인과 차별화된 기능들을 갖춘 원바디 세탁건조기 LG 워시타워를 통해 새로운 세탁·건조문화를 경험하고 차원이 다른 가치를 누릴 것"이라고 말했다.

inubic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