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도 스타일러 하세요"…LG, 마스크 살균 효능 입증

마스크 대상 실험서 바이러스 99.99% 제거

LG전자 직원들이 지난 25일 경남 창원사업장에서 최대 6벌의 옷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대용량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 플러스'를 생산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2020.5.27/뉴스1

(서울=뉴스1) 정상훈 기자 = LG전자는 18일 대표적 스팀 가전인 '트롬 스타일러'가 의류뿐만 아니라 마스크의 바이러스도 99.99% 이상 제거한다는 시험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트롬 스타일러'의 바이러스 제거 성능 검증 연구를 진행했다.

시험 결과 '스타일러'의 위생살균 바이러스코스는 인플루엔자A(H3N2)·아데노(ICHV)·헤르페스(IBRV)·코로나(PEDV, '코로나19'와는 다른 코로나바이러스) 등의 바이러스를 99.99% 이상 없애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의류뿐 아니라 먼지 입자를 94% 이상 차단하는 보건용 KF94 마스크와, 비말을 걸러주는 정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면마스크를 대상으로도 같은 코스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동일한 바이러스를 99.99% 이상 제거했다.

LG전자는 또한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과 함께 '스타일러'로 관리한 마스크의 성능을 시험했다.

'스타일러'에 KF94 마스크를 넣고 위생살균 바이러스코스를 1~3회 사용한 후 각각 측정한 결과, 미세먼지를 걸러주는 비율인 분진포집효율과 마스크 착용 후 숨쉬기 편한 정도인 안면부흡기저항과 같은 성능이 KF94 등급 기준을 충족했다고 LG전자는 전했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부사장)은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트롬 스타일러가 제공하는 신개념 의류관리문화를 더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sesang22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