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한복판에 '거대 식기세척기'가…LG전자 워터파크 개장

쿼드워시 식기세척기 본뜬 워터파크…제품 체험공간도

LG전자가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거리에서 열린 '시티 서머 스트리트' 행사에서 쿼드워시 식기세척기를 본 딴 LG 쿼드워시 워터파크를 개장했다. (LG전자 제공) ⓒ News1

(서울=뉴스1) 손미혜 기자 = LG전자가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거리에서 최근 출시한 쿼드워시 식기세척기를 본뜬 대형 워터파크를 개장했다.

매년 여름 맨해튼 거리에서 진행되는 '시티 서머 스트리트' 행사에서 워터파크를 활용한 고객 체험행사를 통해 제품 알리기에 나선 것이다. 시티 서머 스트리트는 5일부터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맨해튼 거리 약 11㎞ 구간에서 차량을 통제하고 진행하는 이벤트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LG전자에 따르면 'LG 쿼드워시 워터파크'의 크기는 테니스장의 2배가 넘는 627㎡(약 190평)에 달한다. 컵, 접시, 숟가락 등 식기 모양의 놀이기구를 즐기면서 4개 노즐에서 각각 물줄기가 나오는 LG 쿼드워시 식기세척기 성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용은 무료다.

LG전자는 이와 더불어 LG 쿼드워시 식기세척기 신제품 체험 공간, 휴식 공간 등도 운영한다.

최근 미국 시장에 진출한 LG 쿼드워시 식기세척기는 세탁기에서 구축한 DD모터를 탑재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물을 분사하는 노즐 방향을 2개에서 4개로 늘려 세척력을 크게 높였다.

또 무선랜(Wi-Fi)을 탑재해 스마트폰 '스마트싱큐'(Smart ThinQ)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다양한 세척코스를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조주완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전무)은 "쿼드워시 기능을 적용해 더 강력한 성능을 갖춘 LG 코드워시 식기세척기를 대거 출시했다"며 "고객들이 차별화된 성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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