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멤버와 떠나는 가상여행…삼성 기어VR 체험존 오픈

삼성전자가 인기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블록버스터 영화 '히말라야'와 손잡고 기어VR 체험존을 운영한다. (사진제공=삼성전자) 2015.12.17/뉴스1 ⓒ News1
삼성전자가 인기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블록버스터 영화 '히말라야'와 손잡고 기어VR 체험존을 운영한다. (사진제공=삼성전자) 2015.12.17/뉴스1 ⓒ News1

(서울=뉴스1) 김진 기자 = 삼성전자가 인기 예능 프로그램과 최신 블록버스터 영화를 가상현실(VR)로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19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MBC 무한도전 엑스포'의 '무한도전 촬영지 여행 in 경기도' 부스에서 기어 VR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관람객들은 무한도전 출연자인 하하, 광희 등과 함께 촬영지로 여행을 떠나는 가상현실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CGV 여의도와 영등포에서는 다음달 5일까지 영화 '히말라야'와 연계한 체험존이 운영된다. 관람객들은 영화관에 마련된 기어VR 체험존에서 광활한 설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스크린X 버전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화제의 최신 콘텐츠들을 기어VR로 감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기어VR'은 '갤럭시노트5', '갤럭시S6', '갤럭시S6 엣지', '갤럭시S6 엣지플러스(+)'와 호환이 가능한 VR 헤드셋으로 가격은 12만9800원이다.

soho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