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사업·사회공헌 동시에 잡는다

필립스 더하기 프로젝트 홈페이지.© News1
필립스 더하기 프로젝트 홈페이지.© News1

필립스가 사업 방향과도 맞고 사회공헌도 할 수 있는 두 가지 주제를 찾았다.

헬스앤웰빙 필립스전자(대표 김태영)는 '필립스 더하기 프로젝트(The '+' Project by Philips)'의 최종 실현 아이디어를 18일 발표했다.

필립스가 진행할 최우수 아이디어로는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겁고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산책로에 불을 밝히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산책로 가꾸기'와 엄마들을 위한 저선량 진단기기 교육과 무료 검진 프로그램 '초보 엄마들을 위한 병원 길라잡이'가 선정됐다. 필립스는 해당 응모자와 관련 파트너 등과 함께 이를 구체화해 실현에 옮기게 된다.

LED는 국내에서 필립스의 사업 비중이 높은 분야이며 회사의 명성도 널리 알려져 있다. 저선량 진단기기는 필립스가 최근 가속화하고 있는 의료기기 사업분야와 관계가 있다. 필립스는 의료 진단는 환자들이 방사선에 노출되는 양이 적어지도록 하는 기기 개발에 힘쓰는 중이다.

필립스 더하기 프로젝트는 필립스가 사람들의 건강과 삶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시행하고 있는 다개년(multi-year) 브랜드 캠페인이다. 필립스전자는 한국에서는 어린이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했으며, 약 4주간 총 5972개의 아이디어 응모를 받았다.

김태영 필립스전자 대표이사는 "필립스전자의 프로젝트를 통해 어린이의 삶의 질을 증진하고 나아가 한국인의 헬스 앤 웰빙 향상에도 기여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필립스 더하기 프로젝트 홈페이지(www.philips.co.kr/plus)에서 확인할 수 있다.

song6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