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신라면 광고모델 발탁된 사연 알고보니…
가수 싸이가 농심 '신라면블랙컵' 광고모델로 발탁됐다(본지 9월 13일자 보도). 이는 싸이가 직접 신라면을 먹는 동영상을 촬영해 와 성사된 계약이라 주목을 받고 있다.
농심 측은 9월초 스낵제품 광고모델을 제안했다. 하지만 싸이는 신라면컵을 맛있게 먹는 3분 분량의 동영상을 직접 제작해 신라면 광고를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싸이는 동영상에서 "평소 신라면을 맛있게 먹는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신라면은 이렇게 딱 4번 입으로 불고 먹는 게 가장 맛있다", "이 영상을 보면 싸이가 신라면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라며 맛있게 먹는 모습과 함께 입담까지 과시했다.
당초 미주지역 신라면블랙컵 모델로만 활용할 계획도 싸이의 제안에 따라 한국으로까지 확장시켰다.
이대진 제품마케팅부문장은 "연예인이 직접 영상으로 광고모델 제안을 하는 것 자체가 싸이만이 할 수 있는 싸이스타일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광고는 10월 중순경부터 한국과 미국에서 방영된다.
fro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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