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디지털파크 잠실점, 오픈 1년만에 매출 500억

롯데마트 잠실점 디지털파크.(사진=롯데마트 제공) News1 © News1 <br>롯데마트(사장 노병용)의 핵심 카테고리킬러(분야별 전문 매장) '디지털파크'가 순한중이다.
롯데마트(사장 노병용)는 지난해 9월 1일 오픈한 '디지털파크 잠실점'이 오픈 1년만에 연간 매출액 약 500억원을 달성하며 국내 단일 가전 매장 중 최고 수준의 실적을 보였다고 2일 밝혔다.
디지털파크 잠실점은 오픈 첫 달 약 50억원의 매출을 올린데 이어 월 평균 40억원 가량의 매출을 이어가고 있다.
연간 구매 고객은 약 40여 만명, 월 평균 3만3000여명에 달해 롯데마트의 일반 가전 매장보다 8배 이상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이같은 실적은 롯데마트 가전매장에서 '디지털파크'로 전환하기 전보다 6배 가량 증가한 수준으로 대형마트 가전매장은 물론 가전양판점 단일 매장 중 업계 최고 수준으로 롯데 측은 파악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지난 2009년 11월 서울역점을 시작으로 전국 96개점의 가전매장을 보다 전문화되고 소비자 체험이 가능한 디지털파크로 전환하고 있다. 현재 12개의 디지털파크를 운영중이다. 잠실점은 최대 규모인 1200평으로 마트내에 입점하지 않은 유일한 가전 전문점이다.
'디지털파크 잠실점'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IT 전문샵을 강화하고 상품진열, 판매기법 등도 기존 가전 매장과 차별화했다.
고객이 직접 상품을 만져보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시연 상품을 대폭 보강하는 등 신개념 체험형 가전 매장을 표방하고 있다.
특히 휴대폰 개통센터 구축, 카메라 전문 매장, 조립 PC 매장, 오디오 전문 매장, 건강가전 매장, 악기 전문매장 등 일반 가전 매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상품들을 대폭 강화하고 고객이 직접 체험해 보고 시연하게 함으로써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디지털파크 잠실점에서만 볼 수 있는 9000여개의 다양하고 특화된 상품들은 먼 지역의 고객들도 방문하도록 만들어 상권을 광역화했다.
월평균 방문 고객 3만3000여명 중 송파구, 강동구, 광진구 등의 인접 지역에서 찾아오는 고객의 구성비는 1만여명 수준으로 일반 가전의 절반 수준인 30%를 조금 넘는다. 반면 인접 지역을 벗어난 10㎞ 이상 떨어진 지역에서 방문한 고객은 50% 이상을 나타냈다.
구매 고객의 연령대별 구성비를 살펴보면 10~30대의 젊은 층 구성비가 46.3%를 차지하며 35% 수준인 일반 가전 매장에 비해 10%p 이상 증가했다.
이 같이 10~30대의 젊은 층 구성비가 늘어난 것은 디지털파크 잠실점이 젊은 고객들의 관심이 높은 IT/정보통신가전을 대폭 강화했기 때문이다.
디지털파크 잠실점의 IT/정보통신 매출 구성비는 60%를 웃돌고 있다. 일반 가전 매장의 IT/정보통신 매출 구성비가 35.8%인 것과 비교했을 때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디지털파크 잠실점은 최근 가장 인기 있는 IT 전문숍인 '애플샵', '삼성 IT숍'을 샵 인 샵 형태로 모두 입점시켰다.
또 개통센터 시스템을 구축해 현장개통, 요금수납 및 해지 등이 즉시 가능한 휴대폰 매장도 입점시켜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온라인 1위 조립 PC 전문업체인 '아이코다 매장', 라이카 캐논 니콘 소니 등 10개의 '카메라 브랜드 전문 매장', 삼성 LG 소니 레노버 등 국내외 13개 브랜드 상품을 갖춘 'PC 매장' 등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애플샵'과 '삼성 IT 샵'의 매출은 전체 디지털파크 잠실점 매출의 30% 가량을 차지하며 젊은 고객층에게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애플샵'의 경우 국내 전체 애플샵 매장 중 TOP 5 이내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디지털파크 잠실점 정보통신가전 매장은 일반 매장에서 디지털파크로 전환되면서 매장면적은 2.4배 가량 늘어난 반면 매출은 10배 이상 급증했다. 10~30대의 젊은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롯데마트 디지털파크 잠실점은 오픈 1주년을 맞아 오는 26일까지 주부 고객들을 위해 구매금액별로 집 청소에서 냉장고 청소까지 홈케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을 제공하는 이색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또 12일까지 디지털파크 잠실점에서 가전 상품 구매시엔 구매금액별로 최대 70만원까지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정승인 롯데마트 디지털사업본부장은 "디지털파크 잠실점은 향후 도심형 가전 전문점의 대표적인 모델로서 지난 1년 동안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향후에도 롯데마트는 늘어나는 1인 가구를 위한 소형 싱글 가전(개전)을 강화하는 등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senajy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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