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 20대 감성 '바이크 리페어샵' 론칭

바이크 리페어 샵.© News1

제일모직(대표 박종우)의 캐주얼 브랜드 '빈폴(BEANPOLE)'이 올 F/W(가을/겨울)부터 신규 브랜드 '바이크 리페어 샵(BIKE REPAIR SHOP)'을 론칭, 본격적인 20대 젊은 층 공략에 나선다.

브랜드의 메인 모델로는 '벚꽃 엔딩', '여수 밤바다' 등 젊은 감성과 문화를 고스란히 담은 노래들로 화제를 모으며 주목을 받고 있는 20대의 대표 아이콘 '버스커버스커'를 발탁했다. 오는 24일 첫 TV CF를 공개할 예정이다.

빈폴진에서 새롭게 탄생한 '바이크 리페어 샵'은 19세~24세를 메인타깃으로 하는 컨템포러리 캐주얼 브랜드로 '기존의캐주얼웨어를 젊은 세대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새롭게 선보인다'는 의미를 담았다.

N.E.W (Natural,Edge, Wit)를 컨셉으로 빈폴 고유의 트래디셔널 캐주얼 스타일에 20대의 감성과 트렌드를 반영해 보다 자연스럽고, 위트있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제안한다. 핏은 한층 심플해졌고 비비드한 컬러팬츠나 체크셔츠 등 최근 젊은 층 사이에 트렌드로 떠오른 아이템들을 선보인다.

바이크 리페어 샵의 가격대는 티셔츠 2만9000~11만9000원, 스웨터 9만9000원~16만9000원, 팬츠 7만9000원~19만9000원이다.

'바이크 리페어 샵'은 론칭 첫해인 2012년 전국 백화점 및 가두점 50개 매장에서 5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다.

런칭 3년째인 2015년에는 1000억원 매출을 달성, 컨템포러리 캐주얼 브랜드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바이크 리페어 샵의정우경 팀장은 "바이크 리페어 샵은 젊은세대의 니즈에 부합하는 아이템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독창성과 상업성을 동시에 갖춘 차별화된 브랜드이다"며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하고 젊은 감성과 문화를 선도해 캐주얼웨어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안할 것이다"고 말했다.

senajy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