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IFC몰에 프리미엄 애플 매장 '프리비스' 첫선
IFC서울(서울국제금융센터)은 오는 8월말께 오픈하는 IFC몰에 프리미엄 애플 전문 매장인 '프리스비(Frisbee)'가 들어선다고 18일 밝혔다. 프리비스의 여의도 입점은 처음이다. <br>IFC몰내 입점하는 프리스비는 335㎡규모이며 국내 애플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정한 애플 프리미엄 리셀러(APR)매장이다. <br>애플 제품의 판매뿐 아니라 체험, 교육, 동호회모임공간, 휴게라운지 등 고객의 편의를 위한 서비스 시설 등을 제공한다.<br>2009년 1월 명동점에 첫 선을 보인 프리스비 매장은 강남 신촌 홍대 등 20~30대 유동인구 밀집 지역에 주로 진출해 있으며 전국 11개 매장, 서울 6개 매장 등을 운영중이다. <br>프리스비의 김준석 대표이사는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체험을 통한 구매가 이뤄지는 점에 착안, 여의도 지역의 직장인층을 공략하기 위해 신상권으로 주목 받고 있는 IFC몰을 서울 서남권의 첫 번째 매장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br>IFC 서울의 총책임자인 윌리엄 F. 프리먼 사장은 "애플 전문매장이 여의도 IFC몰에 최초로 들어섬으로써 트렌디하고 실용적인 소비성향을 갖고 있는 여의도 고객층의 니즈에 부합하는 쇼핑 경험을 선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위치 선정에 매우 까다로운 애플매장이 여의도에 첫 진출했다는 것은 여의도 상권이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는 반증이다"고 말했다. <br>IFC몰은 서울의 금융중심지인 여의도에 최초로 오픈하는 인터내셔널 스타일 쇼핑몰로 IFC서울과 콘래드서울호텔 등과 연결된다.<br>연면적 8만9351㎡, 영업면적 4만337㎡규모로 20~30대 여성 직장인을 메인 타깃으로 국내외 유명 SPA 패션 브랜드와 CGV 멀티플렉스 영화관, 영풍문고, 엔터테인먼트 시설, 프리미엄 푸드코트 등 110여 개의 매장이 입점한다.<br>한편, 애플은 오는 20일 문을 여는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6층 패션매장에도 '에이팜'이라는 프리미엄리셀러 매장을 연다. <br>애플은 신세계I&C(대표 윤수원)의 '에이팜', IFC몰의 '프리비스' 등 국내 4~5개의 메인 총판을 두고 있다.<br>유통업체중엔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전자랜등에도 입점돼 있다.<br>신세계 I&C는 2010년 애플과 총판 계약을 맺었으며 명동 인천 용인 광주 마산 천안 의정부 신세계백화점내 7개의 직영 매장 및 이마트 직영점을 운영중이다.
senajy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