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여주 '진상미'로 햇반 만든다…이마트서 단독 판매

12일 '햇반 여주쌀밥' 출시…여주시·이마트와 상생 MOU
지역 쌀 제품화해 농가 판로 확대…국산 쌀 소비 촉진

지난 달 29일 경기도 여주시청에서 여주시, 이마트 등 관계자들이 '여주쌀 가공식품 개발 및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전규제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 김선교 국회의원, 이충우 여주시장, 남호원 이마트 상무, 조영식 CJ제일제당 부사장, 이수원 농협여주시지부 지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여주시청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CJ제일제당(097950)은 여주시, 이마트와 손잡고 프리미엄 즉석밥 '햇반 여주쌀밥'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달 12일부터 전국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햇반 여주쌀밥은 여주 지역 고품질 쌀 '진상미'를 원료로 사용했다. 보리 달인 물을 더해 구수한 맛과 향을 살리고 밥공기형 용기를 적용했다.

제품 출시와 함께 여주쌀의 판로 확대를 위한 협력도 강화한다. CJ제일제당은 지난달 29일 여주시,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이마트와 '여주쌀 가공식품 개발 및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CJ제일제당, 여주시, 이마트는 산지·지역 유통 중심이던 여주쌀의 판로를 전국 단위 즉석밥 시장으로 넓혀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J제일제당은 2010년부터 전국 14개 지역 2500여 농가와 계약재배를 맺고 원료를 공급받고 있다. 지역 특산 쌀을 활용한 제품 개발도 이어가고 있으며 이마트와 '햇반 아산맑은쌀밥', '햇반 강화섬쌀밥' 등을 선보인 바 있다.

한편 CJ제일제당과 이마트는 이마트 앱 광고와 여주시 내 샘플링, 이마트 여주점 별도 매대 운영 등 온·오프라인 마케팅도 진행한다. 여주시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해 제품과 여주쌀 알리기에 나설 예정이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