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뷰티, 월평균 100개 신제품 선론칭…"구매 고객 80%가 10~30대"

맥·설화수·러쉬 등 글로벌·대기업 브랜드까지 선론칭 확대

클라우드 레이어 컬렉션 (왼쪽부터) 틴트, 치크.(무신사 제공)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무신사 뷰티가 1030세대 고객층을 기반으로 뷰티 브랜드의 신제품 선론칭 채널로 입지를 넓히고 있다.

무신사(458860)에 따르면 올해 1~9월 무신사 뷰티에서 단독 선론칭한선론칭한 상품은 월평균 100여 개로 집계됐다. 나스와 맥 등 글로벌 브랜드부터 설화수, 셀렉스 등 국내 대기업 브랜드, 신진 인디 브랜드까지 참여했다.

무신사 뷰티 전체 구매 고객 가운데 10~30대 비중은 약 80%다. 무신사는 젊은 고객층과 빠르게 접점을 만들 수 있다는 점과 자체 콘텐츠 제작, 온·오프라인 연계 역량이 브랜드 선론칭 수요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메이크업 브랜드 정샘물은 지난 4월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협업 제품을 선론칭한 기간 브랜드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했다. 러쉬도 같은 달 '슈퍼 마리오' 협업 에디션을 단독 선론칭해 행사 기간 거래액이 64% 늘었다.

글로벌 브랜드의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 맥은 지난 8월 장 미셸 바스키아 협업 한정판을 무신사 뷰티에서 단독 선론칭했다. 지난달 30일에는 애경산업의 메이크업 브랜드 루나가 신규 라인업 '클라우드 레이어 컬렉션'을 단독 공개했으며, 오는 31일까지 무신사 뷰티에서 판매한다.

루나는 온라인 프로모션과 연계해 오는 14일까지 서울 성수동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에서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무신사 뷰티 관계자는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고객과 빠르게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무신사 뷰티를 먼저 찾는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며 "브랜드 특성에 맞는 콘텐츠와 온·오프라인 경험을 연계해 신제품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채널로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신사는 2021년 11월 뷰티 전문관을 공식 론칭한 이후 입점 브랜드와 상품군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2022년 12월에는 전문관을 전면 개편했고, 이후 뷰티 페스타와 오프라인 팝업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 접점을 넓히며 뷰티 사업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somangcho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