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스텔바작, 가을 신상 판매 전년比 3배 증가…상품 경쟁력 ↑

디자인·기능성 동시 강화…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

(형지글로벌 제공)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형지글로벌이 전개하는 프랑스 오리진 골프웨어 브랜드 까스텔바작이 상품 경쟁력을 높이면서 올해 FW(가을·겨울) 시즌 신상품 판매량이 전년 대비 약 3배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감각적인 컬러 배색의 프리미엄 니트웨어와 실용적인 레이어드 아우터, 세련된 셋업 라인은 출시 직후 주요 사이즈가 조기 품절되며 신상품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골프웨어 수요가 이달과 다음달에 집중되는 만큼, 이 같은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까스텔바작은 올해 초 총괄본부장 체제 구축 이후 상품 기획 방향을 전면적으로 재정비하고 디자인과 기능성을 동시에 강화하는데 집중해 왔다.

이 같은 전략이 판매 성과로 이어져 브랜드 경쟁력 제고는 물론 하반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까지 높이고 있다. 형지글로벌 올 상반기 매출은 31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억80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1% 늘었다.

디자인은 복잡한 장식을 줄이고 컬러와 실루엣을 명확하게 설계하는 한편, 특유의 감각적인 그래픽과 프렌치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차별화된 스타일을 구현했다.

기능성도 한층 강화했다. 가을철 일교차와 변덕스러운 날씨에 대응할 수 있도록 스트레치 기능성 원사와 경량 보온 소재 등을 적용한 니트와 아우터를 확대했다.

스윙 동작에 필요한 활동성을 확보하면서도 가벼운 착용감을 구현해 라운딩은 물론 출퇴근이나 일상적인 야외 활동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형지글로벌 관계자는 "브랜드 방향성을 명확히 하고 상품 라인업을 재정비한 것이 시즌 초반 판매 호조세를 이끌었다"며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인기 상품 중심의 추가 물량 확보와 함께, 필드와 일상을 아우르는 고기능성 라이프스타일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y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