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百, 中 국경절 맞아 외국인 공략…K-패션·전통문화 콘텐츠 강화
10월 1일부터 7일까지 서울 명품관서 진행
- 유민주 기자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갤러리아백화점이 중국 국경절 연휴를 맞아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해 K-콘텐츠와 럭셔리 쇼핑을 결합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갤러리아는 이달 7일까지 서울 명품관에서 글로벌 프로모션 'Luxury Hall in Seoul'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4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국내 패션·향수·전통 공예부터 미식 콘텐츠까지 다양한 한국 콘텐츠를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국립중앙박물관 공식 굿즈 매장 뮷즈(MU:DS)의 '국새 키캡 키링 세트'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처음 선보인다. 황금 신라 키캡, 진묘수 키캡 키링, 유물완상 북마크 등 신제품도 함께 공개한다.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준태킴 아티셔널'과 '송지오' 팝업도 운영한다. 국내 니치 향수 브랜드 '히어로즈 오브 코리아'와 라이프스타일 뷰티 브랜드 '글로우', 전통 수공예 홈웨어·침구 브랜드 '빈컬렉션', 전통 도예 테이블웨어 브랜드 '가미크래프트' 등도 참여한다.
식품관 '고메이494'에서는 떡과 곰탕 등 한국 전통 먹거리를 선보인다. 갤러리아 직영 와인 전문 매장 '비노494'에서는 일부 품목을 제외한 한국 전통주를 할인 판매하며 PB 상품도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외국인 고객을 위한 쇼핑 혜택도 강화한다. 외국인 전용 글로벌 멤버십 신규 가입 고객에게 할인 쿠폰과 음료 교환권을 제공하고,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 갤러리아 상품권을 증정한다. 알리페이플러스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즉시 할인과 환율 우대 혜택도 마련했다.
글로벌 VIP 고객에게는 개인 맞춤형 쇼핑 서비스인 PSR(Personal Shopper Room) 이용 기회를 제공하고, 중국·대만 여행사 VIP 고객에게 명품관 글로벌 라운지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업계에서는 중국인 관광객을 비롯한 외국인 방한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백화점들이 단순 쇼핑 혜택을 넘어 K-패션·전통문화·미식 등 한국적 콘텐츠를 결합해 외국인 고객 유치에 나서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youm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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